[카테고리:] Diar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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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정의 시기
작년 9월 작성한 지난 글에서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게 내 분야를 소개하겠다고 하였는데, 숨 가쁘게 지나간 시간 속에서 자연스레 우선순위가 쭉쭉 밀려버렸다. 다행히 이제는 조금 안정을 되찾은 것 같으니 간간히 써보도록 노력해야지. 우선 오늘은 그동안의 근황을 좀 정리해보고자 한다. 작년 9월에서 올해 2월까지는 한 치 거리낌 없이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을 것 같다. “몸도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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맞으면서 배우는 논문 작성법_updated on Sep. 2023
근래 계속해서 논문 작업을 하고 있는데, 3번째 논문 작성인데도 교수님이 보시기에 납득 하실 만한 글을 전혀 작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. 죄송스럽기도 하고, 이런 일을 줄여나가기 위해 쓰면서 알게 된 논문 작성법에 대해 정리하려고 한다. 앞으로도 새로 배우고 깨닫는 것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나가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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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하면 좋은 연구자가 될 수 있을까?
요즘 다시 하는 고민인데, 어떻게 하면 좋은 연구자가 될 수 있을 지 모르겠다. 대학원에 진학하며, 졸업 전에 좋은 저널에 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. 초기에는 좋은 저널에 실린 내 연구 분야의 논문들을 보며, 참신한 아이디어와 세밀하고 다양한 분석, 통찰력 있는 고찰에 감탄만 했던 것 같다. 시간이 쌓이면서 이렇게 내공을 쌓으려면 대체 얼마나 많은 시간을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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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ooking back on my 2nd paper

며칠 전, 내 두 번째 논문이 Optics express에 accept되었다. 출판 된 후 글을 쓸까 했는데, 시험 기간과 겹칠 것 같으니 그냥 먼저 써야지. 이번 논문은 한 줄로 요약하자면, 3차원 영상을 제공하는 AR 근안 디스플레이 광학계에 관한 것이다. 누가 이 글을 읽겠나 싶지만, 궁금하면 https://doi.org/10.1364/OE.477517 여기 가서 보시라. 이 글은 제목 그대로 내 두 번째 개인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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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ourney to my 1st paper

복기할 겸 해서 내 첫 논문을 쓰게 된 과정과 그 내용을 포스팅 해볼까 한다. 이 글은 첫 연구에서 내가 겪은 일들을 전반적으로 주절주절 댄 글이다. 사실 난 논문을 목적으로 처음 연구를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. 우리 정보통신공학과에서는 졸업을 위해서 졸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, 같은 과 학생과 팀을 맺고 연구 주제를 잡아서 한 학기 동안 연구하고, 그 결과를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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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ello, wordpress!
안녕하세요. 이 블로그는 주로 나의 석,박사과정 생활에서의 연구와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는 곳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. 분야는 AR/VR optics, lightfield & holography 정도가 될 것 같아요. 앞으로 꾸준히 공부하고 포스팅하면서 발전하는 내가 되길 바라며. 끝.
